면지부터 빨간색. 이책에 나오는 빨강은 슬퍼보여요.시도 소설도 만화도 영화도 할 수 없는 그림책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전쟁의 참상, 그리고 희망나의 미래를 살아가는 씩씩한 현재의 일본 어린이는 화재가 난 다음 피는 들꽃 같아요.하필 현충일 다음날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