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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
맷 제임스 지음, 황유진 옮김 / 원더박스 / 2024년 4월
평점 :
💭
아팠던 나의 시간들을 다독이며 위로해 줄 또 응원해 줄,
어른들을 위해서도 참 좋은 그림책..🎨
내가 만났던,
어쩌면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나의 반짝 연못은? 🤔
잠시 나를 꿈틀거리게 하다가 허망스럽게 사리진(?)
신기루와는 다르게,
곁에 잠시 머물며 버거움을 안겨주고는
그 안에 나를 다시 일으킬 무언가(?)를 남기고 떠난
나의 반짝 연못..🍀
반짝 연못을 만나고, 그 안의 개구리알을 만나고,
그렇게 의미를 찾고 또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곧 다시 마주하게 될 수도 있을 또 다른 반짝 연못을
두려움 없이, 어쩌면 설렘 안고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래오래 무언가를 바라보았더니,
그것이 눈앞에 없는데도 계속 보인 적 있지?
눈을 감아도, 눈을 돌려도, 눈에 아른거린 적 말이야.
💭
순간순간 마주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들..
스쳐 지나보내는 것이 나을 때도 있겠지만..
그 또한 내 '반짝 연못'이 될 수도 있으니,
오래오래 듣고 담으며,
알에서 나온 올챙이를 찾아봐야겠어요..👀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 서평은 '원더박스' @wonderbox_pub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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