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하게 이해가 됐으니.. 어쩌면 나도??깔끔한 흰색 표지와 일러스트,그리고 제목..느낌이 썩 좋아 표지를 몇번 쓰다듬고는 읽기 시작했어요.🩷에세이란 걸 알고 읽었음에도"에세이야? 소설이지? 아니지, 에세이잖아."이렇게 다시 확인을 해봤답니다. 😯 🤔 🥺있음직한 일이라고 말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겪은 일(시간)이라 생각하고 읽을 때는 마음이 아팠거든요.😭공감했다 말하기엔 많이 부족하겠으나,이야기 속 정서와 일련의 사고 과정을 따라가는 동안저의 힘들었던(어쩌면 여전히?) 시간들도 떠올려 보면서울었고, 그 눈물이 마르기 전에 또 웃었네요.우울감 그리고 우울증..정도는 다를지라도,저 역시 우울감을 느끼는 날들이 많아요.자칫 입밖으로 내면 더 우울해질까 싶어 틀어막고 있었는데,정직하게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서평은 '독립출판사 보노로' @hi.bonoro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도서지원 #도서협찬 #서평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