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戀書)..💌이 두 글자가 눈에도 맘에도 남았어요.봄이니까..봄은 좀 타도 되는 거니까..여유로운 주말을 이용해 흠~뻑 빠져있다 나왔답니다..🥹떠올릴 수 있는 한때가 있다는 거..그 한때를 추억하며 주륵- 흘릴 눈물이 있다는 거..다행히도 이젠 웃을 수도 있다는 거..이 모두에 고마워하며 즐긴 시간이었네요~☘️단편 소설임에도 다섯 작품 모두과하게 빠르지는 않은 전개로(적어도 제겐 딱 적당한 속도)인물들의 감정을 제 맘에도 옮겨올 수 있어서 또 굿~👍🔖p.17변하는 게 두려워?중요한 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냐는 거겠지.🔖p.178난 꾸준한 게 좋아. 비록 사소한 일일지라도 파도가 멈추지 않듯 꾸준하게 한다면 그건 정말 굉장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p.195특별한 이유란 게 있을까. 그냥, 시간이 흘렀고, 변하지 않는 건 없으니까.이 세 부분은 읽는 중에도 또 읽은 후에도 계속 마음에 남아다시 또다시 읽었어요!바보같다 싶을 정도로 '한결같음'을 좋아하는 편인데,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꽂혀서는여전히 심~하게 갈팡질팡 중이거든요.🤔그래도 이 문장들을 읽고 또 읽으며1. 올바른 방향 찾기2. 지치지 말고 꾸준히 가기3. 그리고 지난 일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기이 세 가지를 맘에 담고 다시 힘을 내봅니다~💚💭신작인 줄 알았는데, 2022년 1월에 나온 작품..만약 그때 이 책을 만났다면'지금만큼 내게 닿아 남는 게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어요.딱 적절한 때에 좋은 책 선물 받아 행복했답니다~☘️고맙습니다~💐이 책은 '이스트엔드'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도서지원 #도서협찬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