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를 쓰는 밤 - 제4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안나 지음 / 비룡소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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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 < 위로 🥹⁣

사실적 서정성!!⁣
평론가의 이 한마디에 꽂혀 망설임 없이 선택했어요.⁣

또.. 라떼(?)와는 많이 다른,⁣
같이 공부하는 소중한 친구들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한몫 했고요.⁣

이 책을 읽은 끝에⁣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제 마음의 깊이가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이해'를 욕심내기보다는⁣
'듣기'에 시간과 마음을 더 쏟아야겠다는 생각은 확고해졌어요.⁣

주인공 '영'의 이 한마디가 잊히지 않네요.⁣

🔎⁣
다. 행. 이. 다.⁣
내가 지독히도 이기적인 사람이어서.⁣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사랑)이 있을까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논외로 하고요..💦)⁣
좀더 '이기적'이어도 되지 않을까요?⁣
마구마구 생겨나는 '낯선 관계' 속에서⁣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그렇게 잘 채워진 마음으로⁣
'이타적'인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책을 읽는 중에, 또 읽기를 마치자마자⁣
팡팡 솟던 생각과 움직인 마음에 대해 적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한 터라 너무 어수선한 글..😭⁣

#도서지원 #도서협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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