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먹는 아이>를 읽을 때는'내게 이 아이가 와준다면, 난 어떤 기억부터 떠올리게 될까?'하는 생각을,<비행>을 읽을 때는'왜 난 주변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았던 걸까?'하는 생각을,<그 아이>를 읽을 때는'지우고 싶은 기억을 떠올려 아이에게 주는 대신,이 아이를 배부르게 해 줄 다른 방법으로는 뭐가 좋을까?'하는 생각을,<눈송이>를 읽을 때는'망설이는 나 때문에, 이야기 속 바위처럼 버거움을 느끼는내 사람들은 없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이런 생각들이 닿은 곳에는용기, 반성, 희망, 설렘이 있었네요.💕무신경했던 제게는 반성의 시간을망설이던 제게는 용기를 낼 에너지를 주셨네요!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P.S.책 속 이야기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는 문득 떠올라꽤 오래전에 읽은 도대체 작가님의《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란 책을 재소환했네요.많이 웃으며 열 좀 내야겠어요~🔥 #도서지원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