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 - 쓸쓸하고 찬란한 우리들의 열다섯
권지연 지음 / 폭스코너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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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열다섯이라는..⁣
그 시간을 나름의 색깔로 채우고, 또 나름의 속도로 가고 있는,⁣
소녀 소년 들을 응원하는 글이겠다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어요..⁣
물론 그런 글이었어요..⁣
거기에 더해⁣
저의 열다섯을 소환해 위로해 준 고마운 글이었고요..🥹⁣

큭큭거리기도😆 또 훌쩍거리기도🥺 하면서⁣
지난 시간의 저를,⁣
또 다른 듯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늘의 소녀 소년 들을⁣
믿어주고, 응원해 줘야겠다 다시금 다짐을 해봅니다..⁣

저보다 늦게 태어나셨지만,⁣
먼저 생각하고 깨달은 바를 알려주셨기에 말씀드려요..⁣
권지연 先生님, 좋은 글 선물로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통해⁣
양껏 웃고(빵빵 터지는 포인트가 무~척 많답니다!!😆)⁣
또 우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권지연 선생님께 시를 배웠다면,⁣
저도 문학을 사랑하는 소녀 놀이(?)를 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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