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집과 그림책은, 지금껏 제 편협한 사고 체계 내에서는쉽게 접점을 찾을 수 없었던 갈래였어요.특히나 詩라면 덮어놓고 멀리했던 터라, 감상을 적는 데 있어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에요..그럼에도 너무너무 좋았으니, 마음을 담아 끄적끄적..동시집 《전달의 기술》에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을 위한 시가 가득 담겨 있는 것 같아요!!(물론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하겠지만..😍)한 편 한 편 시를 감상하는 동안에 '내 표정 변화를 영상에 담아볼까?' 하는 생각이 이어졌어요.시를 감상하며 눈이 가늘어지고 입꼬리가 올라가는 표정, 또 눈물 가득 채우고 미소 짓는 표정..평소에는 참 어색하게 느껴지는 모습인데, 왠지 이 시집을 읽는 동안에는 예뻤을 것 같아서요.😆💦마음 한 켠을 '따끔'하게도 '몰캉'하게도 '포근'하게도 해 준이 동시집, 진정한 '힐링 타임'을 선물해 주는 책이었네요.👍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