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멸종, 멸망 그리고 희망..☘️반드시 마주해야 할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무서운 게 많은 저는 늘 주춤거렸어요.하지만 이 책은 덜 자극적이면서도마음을 울려 행동으로 이끌 것 같아 잡게 되었네요.책을 덮으며 제가 느낀 감정을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까요?공감을 넘어 감동..🥹플로라, 엘비 그리고 시토..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하는 힘에 이끌려그들의 여정을 가까이서 함께 하며 많이 울고 웃었어요.이야기 속에 등장하는극한의 상황에 몰려 나약한(악한?) 모습을 드러낸 사람,그럼에도 인류애를 놓지 않는 사람, 그 모습을 보고 성장하는 사람 들을 보며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또 앞으로 마주하게 될 시간을 떠올렸어요.정말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책을 만나,진심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