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삶의 해부
테렌스 데 프레 지음, 차미례 옮김 / 서해문집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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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극한에 몰린 이들은 삶의 진실을 본다. 굶주림에 시달리는 인간은 음식의 노예가
되고 육체적 고통은 인간의 신경을 칼처럼 날카롭게 벼린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계속 살아간다... 삶에는 고통과 불행을 견딜만한 그 무엇이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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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심리학 입문 범우사상신서 29
캘빈S.홀 / 범우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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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서이지만 융의 사상에 대해 잘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융은 스스로의 무의식을
누구보다 열심히 들여다보았던 사람입니다. 그의 책에는 힘과 지혜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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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십시오!
앤소니드멜로 지음, 김상준 옮김 / 분도출판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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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억지로 밀어붙여 변할 수 없으며 변화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저 자신의 말과 행동을 관찰함으로서
변화의 씨앗과 훌륭한 본성은 인간 내면에 잠재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공지영씨는 세번이나 거푸 읽었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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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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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게 살아가시는 어른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오랫동안 자신을 성찰하며 걸어간
사람은 이렇게 커지는 것일까? 본받고 싶은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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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그네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31
헤르타 뮐러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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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소녀는 눈이 멀었고, 들고 있는 하프는 줄이 끊어져 단 한줄만 남아 있습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희망입니다. 신형철씨가 극찬한 번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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