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아나키즘
엠마 골드만 지음, 김시완 옮김 / 우물이있는집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Anarchism and Other Esssays

동시대를 살아간 세명의 영성가들
도로시 데이, 토머스 머튼 그리고 엠마 골드만

엠마 골드만은 자유의 영성을 가진 아나키스트 이다

촘스키의 말 "아나키즘은 학설이 아니다. 사상과 행동의 역사적 경향이다." 처럼 아나키즘은 하나의 단일한 이론적 내용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아나키즘은 n명의 아나키스트 수만큼 존재한다.

엠마 골드만은 아니키즘을 “인간이 만든 법에 의해 구속되지 않는 자유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질서를 창출하려는 철학”이라고 정의 한다.

또한 전형적인 아나키스트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규정한다.

"어떤 형태로든 반란의 정신에 민감한 사람이다. 
그 형태란 반대, 꼬치꼬치 따지기, 비판, 혁신의 정신이다. 그리고 아나키스트들은 자아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자유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또 호기심이 강해 뭐든지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이런 특성들에다 타인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고도로 발달한 도덕적 감수성, 
정의에 대한 예민한 감각, 그리고 사명의식에 불타는 열정이라는 특성이 더해진다. "

내가 만난 예수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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