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는 절대 그럴 리가 없다
함경문.김성훈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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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북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센스있는 표지~
 
테디베어 얼굴에 늠름한 몸이 제목과 잘 어울린다.
 
"난 다른 남자들이랑 달라 ^-^" 막 이러고 있는거 같애!!!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지나가는 다른 여자에게 눈이 돌아가는 애인때문에 속상한 여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남자들은 여자의 구체적이고 섬세한 부분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내 남자의 눈을 돌아가게 만든 여자는 그런 포인트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
그 부분을 내것으로 만든다면 내남자는 나에게만 집중한다는 점!
 
 
 
 
 
 
 
 
 
 
 
 
 
 
'남자가 계속 관심을 가져주는 여자의 몸은 쉽사리 늙어보리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결혼을 하고도 설렘을 유지하기위해 서로의 원하는 점에 대해 대화하기!!
꼭 필요한 부분이다.
 
 
 
 
 
"마녀사냥"의 열풍은 이런 남녀사이의 문제를 양지로 끌어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이 책도 꽁꽁 숨겨둔 연인사이의 속내를 밖으로 물꼬트기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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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
권지안 글.그림 / 페이퍼북(Paperbook)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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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의 상태는 곧 마음의 상태.
움직이자
 
 
휴학생인 나는, 한동안 어떤 약속도 잡지 않고 카페와 집만 오간적이 있었다.
친구도 만나지 않고, 연락도 하지않고.
 
쉬고싶다 쉬고싶다 하며 정말 몸까지 푹 쉬게 둬 버리니
정말 쉬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마음까지 가라앉더라.
 
 
p. 29. 몸을 힘차게 하고나면 마음도 힘차게 변한다는 사실!
 
 
맞아맞아. 집근처 가벼운 산책만해도 기분전환에 최고다.
몸이랑 마음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2. '기브&테이크'
 
p. 53. 늘 한사람이 일방적으로 모든 것을 양보하는 관계는 피하자
 
누군가가 보기엔 계산적인 사람으로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주고 받는 관계가 지속되어야 선한 순환이 유지되는 인간 관계가 아닐까?
받는 사랑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주기만 하다 지치지 않고.
 
서로의 필요성을 느끼며, 가족 사이에서도 일방적으로 모든걸 양보하고 주는 관계를 넘어서
주고 받으며 사랑하고 싶다.
 
 
 
 
 
 
#3. 시간을 살다 & 약속
 
p. 60. 일종의 편견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부지런할 리 없고,
스스로의 시간을 현명하게 쓰는 사람의 삶이 풍요롭지 않을 수 없다.
 
p. 195. 약속은 상대방과 정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나 자신과도 하는 것이다.
내 자신에게 창피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약속을 지켜야 한다.
약속 하나만 잘 지켜도 그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이뉴 역시 스스로에게 떳떳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알바시간을 점점 못맞추고 있는건 아닌지, 지각이 습관화 되고 있는건 아닌지...
그 습관의 시작이 비록 상대방 때문일지라도
점점 나에게 스며들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시점에 접한 글이라 더욱 별표 빵빵 ☆
 
 
사소한 약속은 없다. 오분 지각한 것이든, 나와의 약속이든.
누구보다 나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4. 인정하는 습관
 
p. 41. "결코 자기 비하적인 자기 징벌을 연습하지 말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크기만큼 대접받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가치있게 생각할수록 당신은 그 만큼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
 
내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내 가치를 평가해주기.
 
성공의 정의에 부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를 뜯어고치기 바빴던 내가 아니었을까?
 
나의 부족한 점, 단점에만 집중한다면 내가 나를 사랑해 주기 힘들 것이다.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기.
또 나의 매력을, 나의 장점을 알아주기♥ 헤헤헤헤헤
 
 
 
 
 
 
 
 
#5. 마음따라
 
 
p. 164. 마음에서 반대로 가는 것보다
그냥 좀 힘들어도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마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자!
흔들리지 말자!
용기 잃지 말자!
후회해도,
누가 뭐라고 해도
내인생이니까.
 
 
 
내마음을 따라 내인생을 산다는게 당연한건데 낯설때가 많다.
그래서 그냥~~~ 별표★
 
 
 
 
 
 
 
 
 
 
 
 
 
#6. 쉬운 일, 꾸준히
 
 
p. 174. 우리는 늘 가장 쉬운 일들에 가장 소홀하다.
가장 힘든 것, 어려운 것을 이뤘을 때 성취감은 크겠지만,
쉬운 일을 꾸준히 하며 그것을 지켜왔을 때 비로소 온전히 내 것이라고 느낀다.
 
 
 
밥 제때먹기, 몸에 좋은거먹기
밤새지 말기, 지각하지 말기
동생한테 양보하기, 언니랑 싸우지말기
엄마아빠 심부름 잘하기
방 어지럽히지 말기
과제 제때하기, 책 꾸준히 읽기......
 
 
더 말하지 않겠다. 
 
 
 
 
 
 
 
 
 
 
 
 
 
 
 
 
 
 
 
[더하기 +]
 
 
 
 
 
 
p. 230.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기 쉬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고 솔직하라.
 
- 테레사 수녀
 
 
 
 
 
 
 
 
 
솔직하기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해.
거짓없이 잘난척, 있는척 없이 포스팅 하는데도 용기가 필요해.
 
 
사랑받고 싶어서 누구를 흉내 낼 때도, '척척척' 할때도 있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는 더욱 진솔해질거야!
 
 
 
 
 
 
살짝, 우리 초등학교때 유행했던 러브장 느낌이 ^.^
히히히히히
하루하루 조금씩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담긴 글들이 그렇게 우러나와서인지.
 
나는 저자가 누구인지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읽었다.
그녀가 특수(?)한 직업을 가진 여자이지만
사람이, 여성이, 20대가 느끼는 감정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되었고...
 
 
 
개인적으로 이런책은 잠들기 전 보다 하루를 시작할 때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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