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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2 ㅣ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2년 10월
평점 :
초등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신간
국일아이 출판사의 명탐정 셜록홈즈 시리즈
이번에는 12권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1권부터 꾸준히 읽은 우리 결이로서는
셜록홈즈 매 신간이 나올 때마다
책이 오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다 읽어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단권으로만 읽어도 잘 읽힘)
셜록홈즈 책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쭈욱 읽어야 빅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읽기 좋은
명탐정 셜록홈즈 아이들편을 출간해 주시는
국일아이에게 감사하며..
셜록 홈즈의 원작 작가 아서 코난 도일.
어렸을 때 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탐정 캐릭터에 감명을 받고
명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해 내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이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아서 코난 도일처럼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겠다.

이번에 나온 12권에도 역시
셜록홈즈의 추리력이 돋보이는
3편의 추리단편이 실려 있었다.
녹주석 보관 / 블랙 피터 토르교 사건
이야기마다 소제목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읽기 편했다.

런던 제일의 사립탐정 셜록홈즈가
펜싱, 복싱, 유도 로 단련되어 있다고 한다.
명석한 센스 있는 머리에 체력까지 갖춘 탐정!
사물을 꿰뚫어보는 추리력
정확한 판단력
작은 것에도 세심하게 관찰하는 관찰력까지
셜록홈즈의 시선으로 녹주석 보관 편을 따라가봤다.

"녹주석 보관" 이 어떤 의미와 내용일까?
푸른 빛을 띠는 귀한 보석인 '녹주석',
궁궐에서 특별한 날에 쓰는 왕관인 '보관'
어떤 내용일까?
런던에서 모르면 간첩인
홀더앤스티븐슨 은행의 은행장 알렉산더 홀더.
담보융자를 해주면서 이자로 은행을 굴리는
여느 은행장과 다름이 없는데,
이 분이 홈즈와 왓슨을 찾아왔다.
처음 등장을 알아보는 것부터가
참 홈즈와 왓슨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일상적인 풍경에서
낯선,
어떻게보면 약간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고
그 사람이 자신들의 고객으로 찾아올 거라고 예상했다는 것도 신기했다.

어느 날 어떤 높은 분이 와서
국가적으로도 의미있는 녹주석 보관을 맡기면서
큰 금액을 빌려갔다.
결국 그 녹주석 보관의
녹주석 일부를 잃어버렸다는 것.
변신의 귀재 셜록 홈즈는
이렇게 허름한 노숙자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사건을 하나씩 추리해 나간다.

이번 녹주석 보관 편을 읽으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추리 과정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건 재구성해보기
현장을 살펴보면서
발자국 등등을 세심하게 관찰하기
관련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기 등
셜록 홈즈의 대범함과 세심함,
관찰력과 추리력 등을 느끼면서 정말 재밌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흥정을 할 줄도 알았다.
홈즈에겐 범죄를 수사함에 있어
나름의 공식 같은 것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을 하나씩 제거하면,
마지막 남는 하나는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일지라도
분명한 진실이다' 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인에게 돈 몇 푼을 주고는
번웰 경이 예전에 신던 낡은 구두 한 켤레를 샀습니다.
그걸 가지고 스트레덤의 당신 저택으로 가서
눈 위의 구두 발자국과...

범인이 지팡이를 들고 후려칠려고 하면
미리 준비했던 권총을 꺼내들고
대치하는 대범함까지 갖춘
믿음직스러운 사설 탐정.
어느 정도 확실하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는
전면전으로 대치할 줄도 아는 강심장.
국일아이 셜록홈즈 시리즈에는
예쁜 삽화가 함께 그려져 있어서
이야기 읽는 데 더 몰입이 된다.
(셜록 홈즈 너무 훈남이쟈냐~~)

녹주석 보관 편 외에도
블랙 피터와 토르교 사건 이야기도 있으니
재미나게 읽어보자.
스포일러일 수 있으니
내용은 책으로 확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