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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방자 고양이 ㅣ 맛있는 책읽기 15
박성아 지음, 이재훈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1월
평점 :
저학년 자녀를 둔 엄마로서 슬슬 친구집에도 혼자 놀러 가고 혼자 놀이터도 나가는 아이에게 조금은 이르다면 이르겠지만 험난한 세상도 있다는 것을 지혜롭게 가르쳐 줘야 할거 같다.
강하게 키우겠다고 항상 다짐은 하지만 등교 시간에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매섭게 추워지면 자동차로 태워다 줘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곤했다. 엄마품에 있지만 혼자스스로 힘든일도 겪어봐야 단단하게 성장할거라 믿는다.
바깥세상을 모르고 살던 시시는 세상밖으로 나가면서 자신이 살던 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이 있다는걸 알게된다. 곱게만 자란 새침한 시시가 험난한 바깥 세상에서 의리있고 멋진 친구 두치를 만나서 잘 견뎌내는게 대견하다.
마지막이 조금 슬프긴 하지만 시시도 두치도 부농코도 모두 행복해 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