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커트 보네거트 지음, 김한영 옮김, 이강훈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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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리 셸리가 우리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민간인과 어린아이에게 투하한ㅡ그리고 또다시 그러겠다고 약속한ㅡ원자폭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습니다.
(...) 나는 오늘날 많은 무지한 사람들이 프랑켄슈타인을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이 아니라 괴물의 이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어쨌든 그건 무지한 게 아니에요. 내 소설에는 괴물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니까요. 그중 하나인 과학자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죠."
86쪽,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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