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짜리 꼼수 소셜마케팅-유 캔 두 잇!

10억짜리 꼼수 소셜마케팅 -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당장 매출을 2배 올릴 수 있는 SNS 마케팅 비법
손정일 지음 / 라온북 / 2012년 6월

제목부터 확 와닿는 이 책, 정말 꼼수를 아주 잘 모아놨습니다.
챕터별 제목도 어찌나 흥미를 유도하게끔 잘 만들어놓으셨는지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만듭니다
사실 이 책은 전문 마케터들에겐 꼼수라기보단 일반론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에겐 꼼수, 맞거든요.^^
소셜마케팅의 붐으로 이제 광고나 마케팅은 더이상 돈있는 분들만 하시는 게
아닌지라, 이런 책 한권은 광고 팍팍 때리기엔 딸릴 수 밖에 없는 소상인들이나
전문지식이 없는 분들에게 햇빛과도 같이 너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책 자체가 포괄적인 거시적 접근이 아니라 대표적 서비스, 가령 트위터나
페이스북, 네이버나 다움을 중심으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야기들과
사례들을 잘 배치시켜 전개하기 때문에 초짜들이 읽더라도 내용도 어렵지 않구요.

그리고 사실 저자 말마따나 우리는 으레 고수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하고는 다른 뭔가 색다른 도구를 사용하거나
특별한 비법을 통해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떤가요.

결국 그들이 사용한 마케팅 도구들은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거죠.

"고수들은 그 몇 가지 꼼수들을 꾸준하게 반복하고 실천하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비법으로 발전시켜나갔다는 것이다." 

결국 초짜와 고수의 차이는 실행에 옮기느냐, 그냥 보고 지나가느냐에 있지 않은가 싶어요.
요컨대 더 많은 정보의 수집보다는 베이직일지라도 아는 내용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느냐겠지요.
영원히 초보로 남든지 꼼수많은 고수가 되든지 결국 선택은 우리의 몫인걸 테구요.

"99%의 사람들이 1%에 들기 위해서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수월하다.
이미 경쟁이 치열한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분야를 만들고 1%의
브랜드로 키워가면 된다."

소셜마케팅으로 1인 기업 시대, 멀지 않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