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 황선미 첫 번째 에세이
황선미 지음 / 예담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워킹맘이 되고나서는 오롯이 저를 위한 책을 본적이 없었던거같네요
늘 아이를 위한 육아서만 봐왔는데

황선미 작가님이 펴내신 첫번째 에세이집이라 한껏 기대감에 틈틈이...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게는 첫 에세이집이었거든요

책을 읽으며...도화지에 작가님이 얘기하는대로 그림을 그려볼수있을정도로
하나하나의 상활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듯 어려움없이 읽어내려갔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에세이만의 매력에 빠져드는구나 ...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시골마을에서의 새로운 삶의시작,
우리남편과같은 남편이야기 그리고 자녀이야기...

우러러보일것만 같은 나와 다른존재인거 같지만
다를봐없는....

누군가가 내앞에서...
자신의 삶을 현재 고민거리들
나도 너 못지않게 사는게 팍팍해...다 그런거야...
그러니까 너도 힘내라고...
위로해주는  위로지만....
그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져오는 마음따뜻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더 떠올리고 싶어...

다시금...
아이들에게 읽으라고 던져준 작가님의 동화책을 다시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며칠이 될거같네요.

에세이에 따뜻함을
선물해준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고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