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모든 것이다 - 부모의 우산에서 벗어나 아이 스스로 살아나가는 힘
이화자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3학년 저희 딸아이는 자존심이 강한편이어서, 친구들이 아닌 행동에 대해서는 '그렇지않다' 라고 말을 직접 친구들에게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내심 그러다 혹시 왕따라도 당하는거 아닌지
소심한 마음에 그러지 말지.....라고 얘기하기도 했었지요.

그러다 30년경력의 베테랑 선생님께서 출간하신 이 책을 읽고
우리아이을 책에 대입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도 많은 육아서를 읽었지만

정말 여러가지 케이스의 아이들을 예로 들어
사회성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와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가만히 앉아 책만보거나 그림을 그리는아이는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아
사회성이 없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었구요


하지만 우리아이의 사회성의 뿌리는 부모! 부모에게 있다는걸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지요
어른에 대한 예의, 친구에 대한 예의, 선생님에 대한 예의또한

사회성의 한부분이란걸 알게되었고

아이가 학교,학원에서의 사회생활을 하게되니,
집에서 제가 하는 한마디도 조심스럽고, 저부터 나만 생각하는 마음을 내비추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친구 학교 학원?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과잉보호로 인해 오는 상실감과 무기력감이 집이 아닌 학교나 학원으로 드러나는 예들을
저도 직접 교사인 친구로 부터 듣게되니

내아이부터라도 진정 행복하게 일생을 살아갈수 있도록
많이 노력 그리고 많은 대화가 필요하겠구나

결론은 부모인 우리가 바르게 키워야 될 몫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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