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마스크 즐거운 동화 여행 139
김경구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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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을 떠올린다면 어떤 기억부터 떠오르세요? 

꿈이었다면, 깨어나 안도의 한숨을 쉬고 말았을테지만 

그 악몽같은 꿈이 아직까지 현실로 이어지고 있는 지금.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어이가지 못하고 있는대요.


이러한 코로나 상황을 힘들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가려는 다연이와 소연가 주인공인 책

하트 마스크를 읽어보는 기회얻게 되었어요. 



한옥카페를 운영하는 주인공 다연이네는 

코로나로 인해 다른 가게들처럼 손님이 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중이에요. 


마침 다연이의 친한 친구인 소윤니네가 인사를 오게되고 좋은인상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빠와 엄마는 

지금 코로나로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로로 의료진들이 지원을 많이 가게되는 상황이고, 

소윤이의 엄마,아빠도 대구로 의료봉사를 하러 가겠다고하며

소윤이는 다연이와 함께 지내게 되고, 


엄마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되자 

물려받은 재봉틀로 다연, 소윤이와 함께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를 하는 일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연이의 할머니는 푸근한 욕을 하시며 칼국수 장사를 하시지만

그 누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전 재산을 기부까지 결정하신 

다연이가 제일 존경하는 할머니세요. 


위의 이야기처럼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답답하고 힘들지만 

돌려받음을 바라지 않고 선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소윤이 부모님. 다연이와 다연이 , 그리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하트 마스크 



아이들은 학교에 가질 못하고, 어른들도 회사 대신 집에서 일을 하고 

맛있는 음식점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떨어져 울상을 짓는...

전혀 경험해보지 않는 일들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오늘 읽게된 '하트마스크' 로 다시금 코로나로 일상 생활이 마비되었던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해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껴볼수 있는 볼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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