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좋네요.

지존 2007 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 특별대비
박영배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6년 12월

영진꺼에다 판매량도 많길래 샀는데 완전 좌절.

필수적인 내용의 자세한 설명을 일체 생략하고 제목만 나열해놓았네요.

인터넷 검색하고 병행하지 않으면 이것만가지고 공부 못합니다.

예를 하나도 안들어주고, 수학적 정의만 나열해놓으면 어쩌라는겁니까.

그것을 해석,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붙었을겁니다.

학원 수업듣는분 필기노트대신 쓰기엔 좋습니다. 요점만 나열해놓았으니까요.

이거 뭐 기출문제집도 아니고 -_-;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다른거 새로 살수도 없고... 휴... 난감하네요.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제법 맘에드는 책

C++ 기초 플러스 - 제5판 ㅣ 기초 플러스 3
Stephen Prata 지음, 윤성일 옮김 / 성안당 / 2007년 11월

대학에 갓 들어와 쓰레기와 같은 번역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느낀 나에게 이책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번역한건 맞구나 싶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다.

뭣도모르고 동네서점에서 몇몇 수준이하의 서적을 사다가 봐온 나에게 깨달음을 준 책이다.

여러 환경의 C++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고, 한국의 많은 MS visual c++사용자도 잘 공부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철학적인면과 확장된 개념들을 친절히 설명해 주어 언어 이해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짜임새도 있다.

단점으로는 도저히 내 능력으로는 집어낼만한 것이 없다. 집어낸다 하더라도 그에 대한 더 뛰어난 대안을 제시할 자신도 없다.

C언어에서 C++언어단계까지 배우기 참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