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사라마구식 이야기.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송필환 옮김 / 해냄 / 2008년 2월

우연히 읽게된 눈먼자들의 도시,

그렇다할 반전이나 스릴이 있는것도 아니고

따옴표하나 이름하나 제대로 나오는게 없어서

읽는게 편한것도 아닌데

왜 한번 잡으면

이렇듯 술술 읽혀지는 것일까

아직 부족한 내공에

다 읽고나면 늘 멍하게

아...

하며 한참 생각해야 이해되는 결론이지만

한없이 궁금하고

한없이 매력있는 이분의 책,

눈먼자, 눈뜬자에 이어서

그냥 생각없이 꾹 누른 구입버튼.

그리고 난 또 손에서 놓지도 못하고 술술 읽고

한동안 멍...하니

그렇다할 해피엔딩도ㅡ 그렇다고 큰 반전도 없으면서

뭔가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책이었다

[이벤트 응모] '지금 훔치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 10권'

1. 빅토리아의 발레

2. 사랑을말할때 우리가 이야기 하는 것

3. 어느덧 일주일

4.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5. 숲의 왕

6. 제발 조용히좀 해요

7. 책도둑

8. 아무곳에도 없는 남자

9. 모방범

10. 샘에게 보내는 편지

민음사나 창비와는 다른,

독특하고 느낌있는 책이 많아서

검색어를 아예 문학동네로 놓고

책을 찾는 경우도 많아요 ^^

뽑히면 좋겠습니다~

총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총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7년 12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두권 다 너무 감동깊게 읽어서

이책이 나왔다는 소식듣고 부랴부랴 주문했다

작고작은 일상이지만

전부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

눈물도, 웃음도

이 책에서 얻은 모든것이 값지다.

엇, 품절,,

아뜰리에 로망 다이어리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어설픈 스탬프 주는것들제치고

간택된 아이인데

내용구성도 알차고

색감이나 표지그림도 다 맘에들어서

친구가 선물받고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좋았다

나도 하나 사려했더니

금새 품절.ㅠㅠ

크크

너덜너덜해진 사람에게
릴리 프랭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도쿄타워의

잔잔하고 뭉클한 감동을 기대했더니

뒷통수를 팍치는 결말들이 속속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잔뜩-

이분, 짐작이 불가능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