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 체리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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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카드캡터 체리는 먼저 TV에서 보았었는데 역시 원작을 보니 느낌이 달랐다. 귀여운 그림들을 자세히 볼수있는것이 즐거움중의 하나였다. 체리부터 그의 친구들까지 모두즐 귀엽고 깜찍하다. 체리가 사건을 해결해낼때마다 다른 옷들을 입는데 정말 예쁜 이 옷들은 볼거리를 더해준다.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도 이 만화가 그냥 단순히 카드와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라는것을 말해준다. 수많은 카드들의 개성과 성격등을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보여주는데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할만하다. 어떻게 저런걸 생각해냈을까? 할 정도로 기발한 상상력과 아름답고 예쁜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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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 단편
신일숙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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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부분의 단편은 기대한만큼의 만족을 얻기가 힘들다. 그러나 이작품을 읽은 사람들은 대만족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대작들을 많이 발표해 인기를 얻은 신일숙의 탄탄한 그림실력은 공포감과 긴장감을 그대로 살려준다. 스토리또한 결말의 반전이 정말 인상적이다. 읽어가는 동안 이 작품이 도대체 어떻게 끝을 맺을 것인가를 매우 궁금해하고 기대하였는데, 나의 예상을 빗나가며 정말 충격적인 결말을 내어주었다. 이 작품은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수가 없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작품이다. 단편답지 않은 긴 여운과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걸작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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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천녀 1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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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것 같다. 내용에 필요없는 군살이 없다. 아주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이 읽는 동안 점점 책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신비스럽기도 하고 흥미진진한 진행이 다음편을 무척 기대하게 만들고, 빨리 보고싶게 만든다. 시미즈레이코님하면 아름다운 그림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스토리를 받쳐주는 그림실력도 이 만화를 돋보이게 해준다. 중간 중간에 섬뜻한 느낌을 주는 장면도 사실적으로 잘 그려 느낌을 잘 살려준다.참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정말 각각 다른 성격에 다른 모습들을 보여준다. 나는 이 작품이 한번쯤 봐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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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온 스카이 1
우에다 미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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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여자아이는 한 선배의 제안으로 육상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나는 이 여자애가 단지 육상을 하게된다는 변화보다도 성격이 변하는데 많은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곱슬머리라는 컴플렉스도 있고해서 매우 내성적이었던 것 같은데 육상을 하기 시작하고 부터는 곱슬머리 같은것은 신경도 잘 안쓰고 많이 활달한 아이가 된것같다. 자신감도 늘어난것 같고.. 시원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달리기를 배우고 싶어지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멋진 선배를 좋아하게된 여주인공은 많이 마음도 아파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선배를 돕고 그러는게 매우 가슴이 아팠다. 약간 어리버리한(?) 한 여주인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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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슴이다 (상)
채안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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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작품을 보았을때 낯설은 그림체에 놀랐었다. 그러나 계속 읽다보니 오히려 신선하고 깔끔한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긴팔다리와 시원한 얼굴이 멋졌고, 동작도 매우 다양하고, 자연스러운게 참 좋았다. 아기자기하고, 특이한 소재들도 평범한듯 하면서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이 책에는 여러 다양한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름들 부터 성격들까지 너무 다양해서 많이 신경쓰고 만든 작품이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다들 미움이 가지않는 캐릭터 들이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지고 주인공들 사이에 장애물도 있지만 해결되는과정들과 나중에 내용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게 만들었다.

그러나 나는 2부의 내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2부에서 송곳이 그렇게 된다(읽을 분들을 위해 말 안합니다)는 것을 보고 매우 화가났다. 송곳을 제일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2부가 다시 나옴으로써 1부의 여운이 사라지고, 이미지가 달라진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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