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처럼 달콤한 자수 책 리뷰에요~

설탕처럼 달콤한 자수와 소품 - 처음이라도 따라 하기 쉽게
다무라 리카 지음, 전경아 옮김 / 니들북 / 2020년 1월

아기자기한 표지에 반한 책인데요~

자수 뿐만 아니라 소품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갔어요.

어린 아이가 있다보니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이건 표지구요~~

책장을 넘기면 이런 아기자기한 도안의 자수들이 잔뜩 들어있어요~~

너무 특별한 카드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휴대용 케이스 소품은 처음 봤는데 지갑 모양 같기도 하고 귀엽네요~~

이건 정말 취향저격~! 아이 옷에 이런 자수는 꼭 한 번 넣어서 입혀보고 싶어요~~~!!!

조금 특이한건 이렇게 자수 원단과 어울리는 색조합 내용이 들어있었어요.

쏠쏠한 팁이 되더라구요.

뒤쪽에 가면 이렇게 소품 만드는 법과, 귀여운 자수 도안들이 나와있어요.

퀼트 하셨던 분들은 보고 금방 이해하실 것 같은데,

저는 퀼트쪽은 아직 많이 안해봐서 이 그림만 보고 소품을 만들기는 조금 어렵겠더라구요.

그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어요.

자수기법은 아주 기초적인 기법 10가지 정도만 소개되어 있어서,

자수기법을 익히기 위한 교습책 보다는

아이 소품이나 아기자기한 도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구매하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