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라는 이름의 폭력 - 근현대 한국에서 장애·젠더·성의 재활과 정치
김은정 지음, 강진경.강진영 옮김 / 후마니타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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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터운(thick) 비평이다. 한국의 역사와 정치적•경제적 상황들 안에서 문학 작품들과 영화들을 정말 세세히 기술하여 비평하는데, 그 꼼꼼함 때문에 거의 에스노그래피처럼 느껴질 정도. 게다가 번역도 매끄럽다. 한국 문화를 연구할 때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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