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성장 시대는 이렇게 온다 - 대전환과 새로운 번영을 위한 사유
팀 잭슨 지음, 우석영.장석준 옮김 / 산현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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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들이 전하는 지혜에서 영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사상가들을 소개하는 각각의 챕터는 글의 논리적 전개와 스토리텔링 두 축으로 전개되다가 하나의 결론으로 만난다. 지식이라는 결과물도 충족되고, 읽는 재미까지 느껴진다.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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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가을 - 제6공화국의 황혼을 살고 있습니다
장석준 지음 / 산현글방(산현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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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헌과 역사적 사례 등을 골고루 소개하는 칼럼 모음집이라 재미있어요.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 각각의 길이가 짧지 않아서 한 주제에 대해 충실하게 곱씹을 수 있었습니다. 분석과 비평을 넘어서 구체적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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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이냐 삶이냐 - 팬데믹 시대의 사유
장 피에르 뒤피 지음, 이충훈 옮김 / 산현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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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철학책. ‘유럽에서는 국가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개인에 대한 자유 침해라고 본다더라‘하는 풍월을 ‘생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로 접근한다.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메세지를 찾으면서 읽기 보다는 각 챕터별 주제를 정리하면서 읽는 것이 효율적 독서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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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에콜로지 - 자연과의 화해를 위한 지혜의 생태학
빌 드발.조지 세션스 지음, 김영준 외 옮김 / 원더박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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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생태학과 관련된 책들을 접한 바 있고, 말하는 바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난 그간 조각조각의 생각들을 읽은 것이었다. 이렇게 개론서 형식으로 한데 모아놓은 책을 읽길 잘했다. 꼭 필요한 책이다. 필사하고 싶은 경구들도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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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물에 대하여 - 2022 우수환경도서
안드리 스나이어 마그나손 지음, 노승영 옮김 / 북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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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문제이고, 나또한 무더운 여름을 경험한다. 얼음위에 올라선 북극곰 화면도 많이 봤고. 그런데 그러면서도 또 손에 잡히는 느낌이 약한게 기후변화문제인데 ... 아이슬란드의 빙하를 통해 지구와 더 가까와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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