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부터 키워서 천이숲 만들기
김성란.노을공원시민모임.오충현 지음 / 목수책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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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나무 심는 이야기, 그러니까 생태에 관한 이야기인데

‘평화’라는 말이 자꾸 떠올랐다.

구체적으로

자연과 동물과 사람, 생명 있는 것들이

자신의 고유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상태.

그래서 ’생명평화‘라는 말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구나…

너와 나의 생명이 같은 것임을 아는 사람은 서로 다른 듯 보이는 너와 내가 사실은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앎을 자신의 삶으로 살아내게 된다. 너를 사랑하려 애쓰지 않아도 모두를 있는 그대로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이의 선택은 언제가 최고의 선에 닿아 있을 수 밖에 없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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