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알라딘에도 있었군요?^^

시세이도 스포츠커버 파운데이션 - 20g
시세이도 FITIT

선물로 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알라딘에도 있었군요. 원래 파운데이션은 잘 쓰지 않는 터라 처음에 누가 주는데도 그냥 무덤덤했드랬죠. 근데 이거! 써보고 반해버려서^^ㅋ 하하

이 제품은 일단 리퀴드형태가 아니라 편하게 슥슥 발리지는 않습니다. 거울보면서 손으로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하는게 저같이 덤벙대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나았습니다.ㅎ

기능면에서 살펴보면 괜찮았습니다. 피부톤도 잘 보정해주고, 화장도 잘 받게 해주고, 당연히 메이크업베이스만 바를때보다 수정도 자주 안해도 돼서 좋더군요. 또 파운데이션 쓰면 화장이 너무 진하고 두꺼워 보일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케이스 모양이나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특별히 신경쓴 형태는 아닙니다. 근데 팩트처럼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상관없죠 뭐^^

용량은 손으로 펴서 바르다보니 한번쓸때 별로 많이 안 쓰게 되서 꽤 오래 썼고요. 당분간은 요 파운데이션만 쓸 것 같네요^^

눈 여겨 보겠어!!^^

[네이처랩]▶50% DOWN↓◀ 멀티 비타민 아쿠아 에센스

눈가와 볼이 건조한 편이고, 특히 겨울이라 당김이 심해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귀찮아서 팩같은 건 잘 안하게 되서 걱정이 많았는데 네이처랩에서 나온 이 에센스 괜찮습니다^^

첫째, 부담없이 바를 수 있습니다. 바르고 나면 흡수도 바로 되고, 얼굴에서 겉도는 듯한 느낌이 없거든요. 둘째, 기능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바를 때 손과 얼굴에 기름기가 남지 않아서, 너무 금방 흡수되서 날아가 버리는 거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스킨, 에센스만 바르고 잠깐동안 기다려 보았는데도 겨울이면 사정없이 당겨주시는 제 피부가 얌전하더군요^^ 그래서 기능면에서도 좋구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색병이고 스포이드로 덜어쓰는 제품이다 보니 제품이 변질될 우려가 없을 거 같아 안심이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병 모양도 맘에 들었어요.ㅎㅎ

어쨌든 저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했고, 앞으로 네이처랩 제품 눈여겨 봐야겠네요^^

쓸 만 합니다^^

보브 샤인 브로우라이너(케익타입의 아이브로우와 아이라이너)
보브

눈썹의 형태는 있는데 좀 연해서 덧칠해주셔야 하는 분들. (바로 저죠;ㅠ) 에게 케익타입이 가장 적당하겠죠. 보브, 캐시캣, 캐이트,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 모제품을 써봤는데 결과적으로 큰 차이나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케익타입 아이브로우들이 원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장점을 가진 제품들이라 저렴한 가격인 보브도 다른 제품들에 뒤지지 않는 듯 합니다^^

다만, 안에 들어있는 그리는 도구(라고 하면되나;) 등이 좀 약해서 부러지기 쉽다는 단점이.

좋아요^^

폰즈 포어 브라이트닝 훼이셜 폼 - 175g
유니레버

괜찮아요- 폰즈 폼이 또 원체 좋으니까^^
얼굴에 기름기 싹 제거해줘서 뽀득뽀득 하고요//
그렇다고 얼굴 땡길 정도도 아닙니다-
건성인 친구랑 같이 사서 썼는데 친구도 괜찮다고 하네요^^
요즘에 쓴 폼 중에서는 가장 만족^-^

지성인들의 동반자 입큰.ㅎ

입큰 화이트 석세스 UV 프로텍트 EX SPF38/PA++ - 80g
이넬화장품

입큰의 다른 제품들이 그렇듯이 이 제품 역시 지성인 사람들이 쓰기 참 좋습니다^^

예전에 지성일 때부터 사용했는데, 선크림의 번들거림을 워낙에 싫어하는 지라 건성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름기로 인한 번들거림이 없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발림성이 좋습니다. 게다가 약간의 메베기능이 있어서 얼굴도 하얗게 정리됩니다.(적정수준이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또, 향기는 거부감없이 무난한 향이며, 용기, 용량, 가격도 특별한 단점없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지성이신 분들에게 좋은 선크림이며, 복합성이나 건성이신 분들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심한 건성으로 주로 선밀크나 선로션을 주로 사용하셨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림이 싫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