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눈의 여왕 2 [BL] 눈의 여왕 + 유리정원 2
아마긴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줄거리랑 키워드 보고 별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인기가 대단하길래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목차를 보고 짐작했지만 수와 공의 시점이 번갈아 가며 있네요.
바로바로 각각의 심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키워드에 호구수 때문에 마음에 안 들었는데 호구수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몰입하게 만드는 글을 좋아하는 데 이 책은 초반에 무슨 내용인지 모를 때는 잘 안 읽히더니 내용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나서는 몰입해서 봤습니다.
처음에 집중이 잘 안 되었던 이유가 sm이나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플레이는 싫어하는지라 일단 주인공들이 제 마음에 들지 않고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더군요.
특히나 수의 병마가 도대체 뭔데 저러고 다니지 못마땅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구매한 1부만 읽고 2부는 그냥 패스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결론은 2부도 구매해야겠습니다.)
레이와 메사라의 관계가 아슬아슬한 느낌이 들어 어떻게 될지 점점 흥미진진했고요.
스포가 되어 자세하게 언급은 안 하겠지만 메사라의 망설임 없는 자살 시도는 참 인상 깊었습니다.
메사라의 레이에 대한 사랑이 이 정도구나 싶어서 수 편애자인 저는 비로소 안심되었습니다.ㅋㅋㅋ
잔혹하고 인간미 없는 사람이 사랑에 빠져서 인간적인 면모를 조금씩 보여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변태적인 것만 빼면 메사라는 '내 남자'면 참 좋은 남자인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잔혹하고 무서운 사람이라 현실에선 마주하기 싫네요.ㅋㅋㅋㅋ
레이도 적당히 성깔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호구수라길래 걱정했는데 화도 내고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아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