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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계약연애 4
장진 저자, 움비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9월
평점 :
악마와 계약 연애 3,4권 발매 소식에 부랴부랴 구매했었다 :D
31화부터 59화까지 담겼다.
발매되자마자 바로 구매한 이유는 소장본도 소장본이지만 무엇보다도 혜자인 특전 때문에!!

1,2권 때 이미 그 풍성함을 알았지만 3,4권도 꺼내보니 엄청 뿌듯하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엄청난 일러스트~!!
작가님이 팬심을 잘 아시는 것 같다. 이 셋의 조합은 정말 완. 벽. 하. 다.
학교 애들끼리 놀러가는데 굳이 끼는 카페 사장님ㅋㅋㅋ
진짜 이상하긴 하겠다.
암튼 질투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웃기다.

악마 2호가 한나의 영혼을 노리고 결국 그녀의 영혼을 가져가려던 찰나에
악마 4호가 나타나 그녀에게 건넨 말.
"계약 내용 지켜. 이미 넌 나한테 영혼을 줬어."
말로는 자신에게 영혼을 줘야 한다며 계약을 들먹이고
2호에게 뺏기기 싫어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한나가 죽는 게 싫어서인 것 같다.ㅋㅋ


그렇지 않다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다는 말을 할 수가 없다.
악마 입장에서는 언제가 됐든 그냥 영혼 회수만 잘 하면 되는데 말이다.
역시나 츤데레다. 말로는 저렇게 말하는데 결국은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말 아닌가?

그리고 한나와 준원 선배의 과거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3권에서 나온다.
그냥 보기만 해도 누가 한나고 준원인지 파악이 가능했다.ㅋㅋㅋ

이번 생에서 못다 한 그들의 인연이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악마 4호의 등장으로 준원은 한나를 뺏겼다.
그래서 준원이 불쌍하긴 했다.

3권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ㅋㅋㅋ
흡사 사이비 종교 전도하는 걸 보는 듯한 준원의 표정이다.ㅋㅋ

생에 미련이 없어보이는 한나의 모습에 그녀를 좋아하는 준원의 마음이 찢어진다.
보는 나도 눈시울이 붉혀졌다.

궁금했던 2호와 4호의 과거 이야기도 있다.
사실 한나를 노리는 2호가 마냥 밉기만 했는데
과거 이야기를 보니 그녀의 생각에 공감도 되고 조금 안쓰러워졌다.
그래도 끝까지 한나의 영혼을 노리는 건 화.가.난.다. 
끝까지 한나의 영혼을 포기하진 않는 2호 때문에
결국 4호는 한나를 지키기 위해서 해서는 안될 행동까지 한다.
과연 한나와 악마 4호는 어떻게 될지?!!
그 외에 악마가 어떻게 되는지.
한나와 악마 4호의 과거 인연도 나온다.
시즌 2 연재가 재개되었으니
정주행 고고씽 해야겠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