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님을 무지무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입장에서 그분의 말씀이 담겨있는 책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심각해지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했습니다.
편지글에.. 뒤죽박죽.. 이란 한글을 써 놓은 글을 보며.. 정겨움 마져 느껴지더라구요.
그분이 다시 태어나 정치인이 된다면 우리나라는 또 어떤 모습이 될까 생각해 봅니다.
조선시대 가장 천한 직종이라고 할수 있는 기생들의 삶이지만. 요즘으로 보면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가야금..거문고.. 춤 등에서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주니까요..
나는 기생이다... 많이 억눌린 삶을 살았지만 기인으로서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