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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 전3권 ㅣ 겨레고전문학선집
박지원 지음, 리상호 옮김 / 보리 / 2004년 11월
평점 :
다산 선생님의 책을 읽다가 어느날 tv에서 조선시대.. 그것도 한 왕이 다스리는 시대에 천재가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나왔다며 다산성생님과 연암선생님을 양대 큰 산맥에 비유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열하일기에 대해 강의를 하시더라구요.. 고미숙 선생님이 방송하셨던것 같습니다.. 목민심서를 읽다가 이렇게 두꺼운 열하일기를 올 여름에 독파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구입하게 되었고. 지금.. 1권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책을 쓴 저자가 북한 분이시다 보니 생소한 낱말이 간혹 나와서 어렵기도 하지만..전체적인 스토리도 재밌고 그 시대에 이런글을 쓰셨다는게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함께..정조대왕님이 이글을 읽고 어떤모습이셨을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올여름..장마도 일찍오고.. 덥고..책속으로 피서가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