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 철학 수업 시리즈
안나 비바렐리 지음, 바나 빈치 그림, 박우성 옮김 / 알라딘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알라딘북스] 생각이 꼬리를 무는 철학 수업 - 을 만나봤어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안나 비바렐리라는 작가분의 책이네요~ 50여권의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표지의 그림 분위기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미나게 썼다는 느낌을 주네요~






함께 수업을 듣는 철학자들~
플라톤부터 한스-게오르그 가다머까지 16명의 유명한 철학자들의 모습이 나와있네요~
한 데 모여 단체사진 찍은 듯한 모습이 재미납니다~
누가 누구인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주제에 앞서 간단한 만화형식의 그림이 나오는데요, 
한 컷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네요~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친구일까?
선한 사람이 되려면?
시간을 찾아라!
무서워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봐! 

차례를 살펴보면 부모와 함께 읽고 생각해보기 좋은 주제들이랍니다~

생각할 시간이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철학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본문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표시하여 해설을 따로 뒤쪽에 마련해두어서 찾아보기 좋네요~

적당히 아담한 크기에 손 안에 들어오는 페이퍼백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천천히 읽을수록 더 음미할 수 있는 책인 듯 합니다~






뒷편에는 함께 어려운 단어해설과 수업을 듣는 철학자들에 대한 참고 내용이 나옵니다~
제목 그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이 꼬리를 물 수 있는 철학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렵지 않게 철학을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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