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싱가포르 - 최고의 싱가포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23~’24 최신판 프렌즈 Friends
박진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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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렌즈 싱가포르

글쓴이: 박진주

업체명: 중앙북스

후기내용:



프렌즈! 여행책자계에선 역사가 유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계의 바이블이다.


노란색 표지만큼은 아주 오래전 프렌즈를 처음 접했을 때와 똑같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프렌즈는 여행을 가기전, 비행기에서, 여행을 하면서 들고 다니기에도 아주 좋다.


팬데믹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여행 산업은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도 크게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


원래도 가게가 바뀌거나 관광지가 개발이 되면 여행 책자는 리뉴얼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가 큰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현지 상황은 많이 바뀌었고 이번 기회에 프렌즈에서는 책을 리뉴얼 할 필요도 있었을 것이다.




때마침 나도 6월 말에 싱가포르를 가기로 했어서 새로운 프렌즈를 접하기 안성맞춤이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항구 도시로 관광산업이 굉장히 유명하다.


공용어로는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타밀어가 있는데 2세대 이상으로 가면서 영어가 모국어화 된 지 오래다.


싱가포르하면 크게 떠오르는 것이 딱 두가지다. 쇼핑 천국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쇼핑센터를 꼽자면 바로 오차드로드와 차이나타운 스트리트 마켓이다. 거대 쇼핑거리가 2.2Km나 펼쳐져 있으니 쇼핑을 위해선 꼭 거쳐야하는 곳이다. 차이나타운에도 다양한 쇼핑 거리가 있는데 진면목은 바로 저녁 거리이다. 값싸고 맛있는 음식부터 흥미로운 가판대까지 또 하나의 중국을 물씬 느껴볼 수 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센토사 섬 내에 위치해 있고, 동남아에서 개장한 첫 할리우드 테마파크여서 오픈


전 부터 굉장히 주목을 받은 곳이다. 유명한 어트랙션에는 세계에서 제일 긴 듀얼링 롤러코스터인 배틀스타 갤러티카와 3D 어트랙션인 트랜스포커 더 라이드가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다면 반드시 타봐야 할 어트랙션이다.


프렌즈로 다시 돌아와서 이 책의 큰 장점은 여행 일정에 따라 추천하는 여행 루트가 있다는 것이다.






주말 여행객을 위한 짧고 굵은 2박 3일 일정에서부터 관광과 휴양을 즐기고픈 4박 5일 여행 일정, 신혼 부부를 위한 허니문 3박 4일까지. 다양한 일정과 여행 목적에 따라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물가가 높기로도 유명한 국가이다 보니 여행 팁으로 알뜰하게 여행하는 방법도 안내해주고 있다.


아직 여행을 가는날 까지 여유가 있어서 어디를 갈지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기 때문에 숙소에서부터의 거리나 음식의 종류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프렌즈를 자주 들여다 볼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몇군데를 꼽자면 아쿠아리움이 굉장히 기대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아쿠아리움이 있는데 오픈 오션의 경우 한쪽 벽면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 마치 바닷속에서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터널처럼 쭉 뻗어 있는 샤크 시는 머리 위까지 유리 수족관으로 되어 있어 머리 위로 상어가 지나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바다를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쿠아리움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이외에도 유명한 레몬타르트와 실내 온실이 눈에 띈다.




프렌즈 책자 맨 뒤에는 휴대 지도가 있어서 여행지별로 위치를 확인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당분간은 프렌즈 책을 자주 들여다보면서 어디를 갈지 결정할 것 같다. 6월 마지막주 여행이 정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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