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왕 고사성어 따라 쓰기 - 고사성어를 따라 쓰면 한자 뜻 유추가 저절로! 국어왕 시리즈 11
상상의집 편집부 지음 / 상상의집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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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에서 출판되어지고 있는 국어왕 시리즈중 한권에 속합니다.

국어를 잘 해야 다른 과목도 잘 할 수 있듯이 우리 아이 또한 국어에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독해뿐만 아니라 속담, 고사성어, 한자등등..

그중에 잘 안되는게 한자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고민을 해봤고

급수 시험도 쳐봤지만, 그때뿐이라는 것을..

 

학교에서도 한자 공부를 하고 있지만, 주구장창 외우고 적는거 말고는 딱히 하는것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매달 평가를 하니까 안볼수는 없고

국어의 70%가 한자니까 참 머리가 아파와집니다.

 

울집 아이가 국어왕 시리즈를 한권씩 읽어나가고 있는데.

마침 고사성어 따라쓰기가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겠기에 매일 조금씩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작정 쓰는 것은 아니다.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1,2>를 읽고 하는 것입니다.

 

한권의 책을 읽었다고 그 아이에게 모든 것을 흡수시키기란 어려운 법...

그래서, 고사성어 다지기용으로 또는 한자쓰기용으로는 안성맞춤이랍니다.

 

따라쓰면서 자연스럽게 익혀 나가고 더불어 어휘도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냥 무작정 따라쓰기만 했다면 글씨연습 밖에 되지 않지만

 따라쓰다 보니 뜻음이 유추가 되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까지 생각이 난다고 아이는 말합니다.

무작정 쓰라고 하면 아이는 분명 지겨웠을겁니다.

 

국어왕 고사성어 따라쓰기를 하시려는 분은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1,2>를 읽고 활용하셔야 아이가 흡수를 할 거 같습니다.

 

점점 국어왕 시리즈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아이와 저...

다음엔 어떤 책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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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 교과서 속 옛이야기로 보는 국어왕 시리즈 1
강효미 지음, 최윤지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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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왜 읽어야 할까? 유식하게 보이기 위해서?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서?

속담을 몰라도 글 읽는데 지장이 없고, 사람들과 대화 하는데 지장이 없답니다.

하지만, 속담속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알아가고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위해 아이에게 읽힌답니다.

 

저는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2>를 먼저 보았기에 1권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한권당 각 속담이 50개가 들어가 있답니다.

속담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교훈, 비판, 풍자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을 말하는데

이 짧은 구절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있기에 속담도 무시할 수 없는 국어중 하나였거든요.

 

학교에서 a4용지에 빡빡하게 속담이 적힌 걸 나누어 주고는 아이들이 얼만큼 아는지에 대해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집에 가지고 왔는데...

아차 싶었어요.

제가 그냥 지나치고 넘어간 부분이었기에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속담이 있으면 간단한 설명만 해주고 넘어갔었는데

좀 자세하고 재밌게 아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거든요.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냥 주구장창 외우는 속담이 아니라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아이가 터득을 하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주절 주절 설명만 늘어놓았다면 지루해서 읽지 못했겠지만,

아이가 1,2권을 읽고 100개중에 머릿속에 남는건 분명 있으리라 봅니다.

 

아이에게 책을 건네줬을땐 학교에서 속담을 몇개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 속담이 있는지 부터 찾고는, 목차를 살펴보며 어떤게 재밌을까?를 살펴보더군요.

 

어떤 부모는 처음부터 읽어나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이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고 아이가 호기심이 생기는 것 부터 읽는것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는 이야기가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고 합니다.

아이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도 많았기에..' 아~~ 이럴 경우 이런 속담을 쓰는 구나!'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는 속담,,

신 나는 속담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는 것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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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열면
민소원 글.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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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텐트라면 아이들이 친근할 거 같습니다.

야외 분위기를 낸다고 거실에 텐트를 치며 하는 캠핑놀이를 하는 집도 있고,

캠핑도구들을  챙겨가기 힘들어 다 구비되어 있고 몸만 가면 되는 캠핑도 있어서 아이들에겐 또 다른 재미를 주는거 같습니다.

 

책을 받아 든 아이는 대뜸 '우리도 캠핑가고 싶은데 언제 갈 수 있어요?'

예전에 캠핑 한번 갔다가 식겁한적이 있어

휴양림으로, 펜션으로만 다닌터라 아이는 또 경험을 하고 싶은 모양인가 봅니다.

 

대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만 했답니다.

 

심플하고 간결한 그림과 글이 전개가 되어 텐트 안에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책을 다 읽은 아이는 이 책을 만든 사람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상상을 너무나 잘하는 사람이라구요~~

 

형준이는 텐트속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는지 물었더니

워터파크가 나왔으면 한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놀고 먹고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구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 싶었나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 텐트 안에는 이런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그만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아이만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책을 펼치면 온갖 세상이 나오는데 그림이 좀 현란하다는 생각은 좀 들더라구요.

그만큼 자유 분방함과 내멋대로의 상상력을 표현한듯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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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가족 - 가족 통합교과 그림책 7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조태겸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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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그림책 중 가족의 내용에 속하는 <가족의 가족>

우리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해 소개를 해보자고 하면 지금 아이가 살고 있는 식구만 보통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 아빠를 낳아준 사람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것을 알지만,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을 하지를 않는거 같더라구요.

보통 같이 살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만

지금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

아이들 머릿속에도 당연히 그게 인식이 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에 대해 아이가 묻습니다.

우리집은 다른집에 비해 가족이 정말 단촐하다 보니 그리고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별루 없는 터라

아이에게 용어 자체가 생소했나 봅니다.

큰아이때는 하나하나 인식을 시켜준답시고 가족구조도를 그려가며 주입을 시켰는데

둘째는 자연스레 알겠지?했는데

웬걸요 ㅠ.ㅠ

큰아이때를 생각해보면 가족 계보를 제일 어려워 했는데

역시 둘째도 그렇더군요. 제가 더 신경을 써야겠더라구요.

 

형준이가  생각하는 가족은 어려운일 있을때 도와주고 서로서로 칭찬해주는게 가족이랍니다.

옆에서 듣고 있는 형은 덧붙입니다.

가족의 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고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는게 가족이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가족 1-1에서 빵터지는 페이지가 하나 있었답니다.

우리집의 규칙은 늘 해오던거라,, 그냥 넘겼는데

우리 집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고 누가 하는지 붙임 딱지를 붙이는데

설거지하기 : 엄마, 아빠

시장보기 : 엄마, 형준이

 

여기서 아빠가 삐짐모드로 돌입한게 빨래개기를 왜 안했나며,,

그건 아빠가 주로 하는데 섭섭하다며 아이한테 되묻습니다.

 

바뀐 교과과정을 들여다보자니.. 아이들 수업이 참으로 재밌습니다.

하고싶은 활동 찾기와 공부할 순서도 정해보고,,

글보다는 그림이 많다보니 아이들의 생각이 참으로 중요하기도 하지요.

아이들 교과서를 보면 글이 없다고 하지 마시고

관련된 책과 함께 연계해서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을 통해 형준이는 또다른 가족의 의미를 하나 더 찾았답니다.

교과서에서는 가족행사와 우리집 가족놀이, 집만들기등이 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근본적인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지 않으니

이또한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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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쿨하게 소통하기
박성희 외 지음 / 학지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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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 부터 육아서를 읽어왔다.

책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은 녹록치가 않았다.

엄마라는 단어가 이렇게 힘겨울줄 미쳐 몰랐고, 아이로 하여금 나도 누군가의 자식에서 벗어나 온전한 성인이 된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단어..

아이가 어릴때는 어리다고 투덜댔지만, 지금은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다 보니..

차라리 어릴때가 나았구나 싶을 정도가 돼버렸다.

 

부모는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또는 인생의 선배로서 내가 밟아온 절차를 토대로

앞으로 미래를 위해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게 되면서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하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하호호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때도 있는 터라

과연 내가 어떤 부모일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고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는 상태에 또 육아서를 집어들었다.

 

요즘은 아이 나이와 상관없이 사춘기가 온다고 한다.

사춘기란 녀석과 어떻게 싸워야 할지?

나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주변에 아는 분들에게 물어보지만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은적이 없다.

결국은 나와 아이가 풀어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책들은 저자가 한명이지만,

여긴 7명의 저자가 있어, 의견이 한쪽으로 치우쳐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예를 들어 해주는 설명드이 어쩌면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태를 드러내서

책장이 어찌 넘어갔는지도 모르게 읽어버렸다.

 

책을 다 읽고 난뒤,, 우선 나 자신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내 생각만을, 명령조로 이야기 하지 않았나? 라는 반성도 하게 되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우리 아이들에게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거 같았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일들..

우리 부모가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다면, 잘 대처해 간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거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어른들이 깨우쳐야 하는 부분인터라

가슴 언저리가 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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