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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열면
민소원 글.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5월
평점 :
요즘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텐트라면 아이들이 친근할
거 같습니다.
야외 분위기를 낸다고 거실에 텐트를 치며 하는 캠핑놀이를 하는
집도 있고,
캠핑도구들을 챙겨가기 힘들어 다 구비되어 있고 몸만 가면 되는
캠핑도 있어서 아이들에겐 또 다른 재미를 주는거 같습니다.
책을 받아 든 아이는 대뜸 '우리도 캠핑가고 싶은데 언제 갈 수
있어요?'
예전에 캠핑 한번 갔다가 식겁한적이 있어
휴양림으로, 펜션으로만 다닌터라 아이는 또 경험을 하고 싶은
모양인가 봅니다.
대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만 했답니다.
심플하고 간결한 그림과 글이 전개가 되어 텐트 안에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책을 다 읽은 아이는 이 책을 만든 사람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상상을 너무나 잘하는 사람이라구요~~
형준이는 텐트속에서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는지
물었더니
워터파크가 나왔으면 한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놀고 먹고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구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 싶었나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 텐트 안에는 이런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그만큼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아이만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책을 펼치면 온갖 세상이 나오는데 그림이 좀 현란하다는
생각은 좀 들더라구요.
그만큼 자유 분방함과 내멋대로의 상상력을 표현한듯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