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찾아요 - 이웃 ㅣ 통합교과 그림책 11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백정석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통합교과 그림책 <사고뭉치 찾아요>는 우리 마을과 마을 사람들의 직업을 살펴봅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의 공공 시설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깨닫고 일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이웃이라는 것을 벌써 배운 터라

이 책은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궁금 했답니다.

사고뭉치를 찾는다는데,,

사고뭉치가 강아지 이름인가?  왜 강아지를 찾는 걸까?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는것 같아요.

책을 읽고서는 그제서야 방긋 미소를 띄며 강이지가 왜 사고뭉치인지도 알겠다고 하더군요~ 


요즘 이웃이라는 게 어떤 아이에게 물어보았더니.

엄마가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이웃이고

서로 인사하며 밥도 같이 묵는 그런 사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어렸을때 이웃은 참 어땠나? 생각해보니,,

한동네 살면서 온갖 일어나는 일들을 세세히 알고 서로의 일이듯 슬퍼해주기도 하고, 기뻐해주는 그런 사이,,

때로는 너무 잘 아니까 피곤하기도 한 그런 관계...


하지만, 요즘은 이웃이라는게 너무나 한정적이라,,

시대가 그만큼 변했다는 거겠죠~~

 

 

책을 읽다 보면, 공공장소와 공공 시설물이 나오고 이웃들이 나온답니다.

여기에서 공공시설이라고 하면 아이들은 마트도 거기에 속한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여러사람들이 이용은 하지만, 아니라고 하니..

고개만 갸우뚱 하더라구요~

 

 

권말부록의 <생각톡>을 읽어보고 우리 마을 직업사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랍니다.

간호사, 경찰관, 선생님, 소방관, 요리사, 우편배달부, 환경미화원..

아이가 이 직업들의 하는 일과 이 직업이 없다면?을 적어나가면서

우편 배달부는 잘 보지를 못했다고 또 고개를 갸우뚱...

택배아저씨는 많이 봤다면서 이 직업이 계속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더군요.

아이는 사람들이 직접 가서 전달해야 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이동통신이 워낙 발달이 되어 있으니

집으로 배달되는 것들이 지극히 적은 건 사실이네요 ㅠ.ㅠ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이웃만 알아가는게 아니라,

사회관련된 책, 직업, 꿈 등등 에 관한 책을 연계해서 읽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지도를 그리는 것에 조금 힘겨워 하는 바람에..

동네 지도를 제가 대신 그려주고,,

기회만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림과 도표, 사진, 지도 같은 것을 눈에 많이 익히게 되면 나중에 사회라는 과목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스토리를 읽고 마는 책에 그친다면 이야기책에 그치겠지만,

이 책을 통해 다른 책을 찾아보고, 관련된 것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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