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빛나는 발가락 재미난 책이 좋아 17
샐리 가드너 지음, 손영미 옮김, 이중복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예전에도 아이들 사이에는 학교폭력이라는 게 있었지만,

사회적 이슈가 될만큼 문제가 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그 시기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많았고, 악한 마음을 품고자 한 것도 아니고

미디어를 보고 따라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영화와 이야기의 소재가 될만큼 왕따, 은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아이들 탓만 할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사회적 환경, 집안분위기, 부모의 영향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무엇하나에게로 책임을 돌리기엔 힘들다고 봅니다.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티미라는 아이가 왕따를 당했고, 이 힘겨움을 아이의 꿈으로 바꾸어 놓는 스토리가 큰 맥락입니다.

왕따와 꿈,,

두가지의 주제중 꿈이라는 스토리에 더 힘을 실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3,4학년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심도있게 하지는 못했겠지만,

아쉬운점은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5학년인데.. 이 책을 읽고는 그러더군요.

나도 티미처럼 꿈을 위해 열심히 도전할 거라구요.

 

작가가 의도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원동력이 되는건 확실하네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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