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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걸의 해독주스 - 내 몸의 독소, 이젠 해독주스로 해결한다
서재걸 지음 / 맥스미디어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얼마전까지 홈쇼핑에 나오는 쥬서기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비타민을 계속 먹이는 것 보다 실질적으로 주스를 갈아 주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주부인 입장에서 가격을 따져 보지 않을 수가 없었고,,
그 쥬서기를 과연 몇번 사용해야지 본전이 생각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속에서 사지 않는 걸로 마음을 접었다.
대신.. 집에 있는 믹서기를 활용을 하기로 한것이다.
동생집에 갔더니.. 뻑뻑하고 색깔로 이상야릇한 것을 한잔 주는 것이다.
그것이 해독주스란다..
처음 그것을 봤을때.... 이왕이면 색깔도 이쁘고 먹기 좋게 갈려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는데
의외로 맛은 괜찮았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을 해보니 서재걸 원장님이 꽤나 유명했다.
나는 tv를 잘 보지 않아서.. 잘 몰랐던 탓일까??
동생은 tv 방송에서 해독주스를 보고 알았다고 꽤 오래전에 나왔었다고 하는데
나는 왜 지금에서야 알았지?? 하지만, 지금이라도 생각에 그치지 않고 실천을 하면 되는 것이다.
책 내용은 읽기가 쉽고,, 미리 해본 유명 연예인의 체험담도 있으며,,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까지? 왜 이렇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좋았다.
막연히.. 이게 좋아서 먹는다기 보다는 이유를 알고 먹기 때문이다.
같이 동봉되어 있는 동영상은 책을 요약정리해 놓은 느낌이 짙었고,,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나의 남편과 울 아들녀석들을 위해
재료를 사고 권했는데..
첫 반응은 그냥 시큰둥이다. 하지만 변 잘 나오고,, 비타민을 별도로 먹는 것 보다 훨씬 좋은 효과가 있다는 소리에
먹기는 했다.
며칠 되지 않았지만, 집에 있는 유산균과 함께 원샷~~~
하루 아침에 결과를 기대하기는 모자란듯...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둘째 녀석은 요쿠르트도 넣어서 먹기도 하고,,
어린 녀석들은 서재걸 원장님의 레시피에 다른걸 첨가해도 먹기는 훨씬 나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