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보따리 삼국시대 역사 친구 4
이문영 지음, 안지혜 그림 / 소와당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우리는 국사라는 과목으로 주저리 주저리 외우기만 했고..
그 외운 기억은 단기적이라.. 지금은 역사 드라마를 본다 해도..
그와 관련된 책을 다시 봐야 되서 ㅠ.ㅠ
예전의 공부 방법으로 했다가는 큰코 다치기 쉽상인거 같더라구요~
 
역사부분이 교과서에도 상세히 설명되기 보다는 큰 축을 다루어서
세부적인 사항은 책으로 다시 살펴 봐야 하는거 같구요
한국사와 세계사가 차지하는 부분의 분량도 많이 늘어나서
우리 아이들이 해야 하는 부분이 많진건 사실이네요~
그만큼 관련서적을 많이 읽어야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구요
 
지금 아이가 초등2학년인데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읽으면서도
그게 진실로 믿는지라.. 역사적인 사실과 같이 연계를 해서 읽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글밥이 너무 많거나 지루한건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어서
<이야기 보따리 삼국시대>는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분만 읽어도 되는 요약적인 부분을 잘 간추려 놓은거 같아
간략적인 개념을 잡기에 괜찮더라구요
소와당에서 나온 역사 친구 004번으로
연대표에 따른 사진자료가 많으며..
시대순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이해도 빠르더라구요
 
이야기 보따리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니..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나 그런 사람의 기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이야깃주머니와 비슷한 말이라고 하네요.
 
한권의 책에 많은 정보와 한자리에 앉아서 진득이 읽기엔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무리수가 있지만
아이가 궁금해 하거나 박물관을 다녀오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자주 찾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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