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환상문학을 좋아합니다. 또다른 세계의 역사를 창조하는 연대기도 좋고, 모험을 추구하는 액션판타지도 좋습니다. 읽다보면 눈을 뜨고 꿈을 꾸는 기분입니다.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해주는 즐거운 만화책을 읽고 싶습니다. 란마1/2이 좋겠네요.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는 뭐니뭐니해도 J.R.R. 톨킨이십니다. <반지의 제왕>은 영화보단 책이 더 즐겁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씨앗을뿌리는사람들에서 나온 개정판으로 번역이 더 좋아졌더군요.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샘와이즈 감지를 가장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히 프로도를 보필하는 모습이라니, 반할 수밖에 없더군요. 샘 감지가 없었다면 반지원정대는 실패했을 것입니다.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자기자신을 찾지 못하고 둘로 나뉘어 혼란스러워하는 골룸/스메아골의 알게 되면서 섬뜩함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을 주체못하는 저 자신과도 같다고 여겼습니다.

  이상형이라면야 간달프지요. 치우치지 않으려 애쓰면서 올곧은 모습을 유지하는 태도는 정말이지 영웅에 걸맞았어요. 게다가 스스로를 희생했다가 다시 부활하는 반전이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조언이 담겨있거든요.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조니뎁 님께 만화책 <프리스트>를 권하고 싶습니다. 완결이 한참 먼 연재작이긴 하지만, 그분이라면 그 만화책 특유의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하실거 같네요.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노렐>입니다! 재미는 물론 작품성에도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저는 아주 푹 빠져들어서 밤을 지새워 읽었거든요. 영국에 이토록 마법을 잘 배합한 책은 없을 것 같군요.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진정 두려운 것은 어둠 그 자체이다.-왓치맨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인생의 책이라니, 굳이 정하고 싶진 않네요.^.^;; 전 아직 너무 어리고 무지하거든요. 어떤 책이 제게 가장 영향을 끼쳤는지 알려면 나이를 좀 더 먹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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