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흑의 생생 자연 대탐구 2 다흑의 생생 자연 대탐구 2
다흑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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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된 책을 읽으면서 자연관찰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지게 된 <다흑의 생생 자연대탐구> 책입니다.


만화의 주인공이 등장하고,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알려줍니다^^

<다흑의 생생 자연대탐구> 책의 차례를 살펴보니까 뱀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에요

저는 뱀이 무섭지만 아이들에게는 뱀은 연구대상, 탐구대상입니다.

다양한 뱀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사진과 만화와 설명이 섞여있으니까 보는내내 한장한장 열심히 읽게 됩니다.




<다흑의 생생 자연대탐구> 시리즈의 반려뱀과 희귀뱀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 책은 뱀에 대한 설명도 잊지않고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되어있습니다.

3학년 1학기, 2학기의 교과과정과 연계되어있어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더 잼있게 읽을 수 있어요

예습과 복습 모두 가능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뱀의 한살이.

이걸 그림으로 보니까 이해도 빠르게 되고 잼있네요!와!!!

저도 어릴때 다 배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아이들 책보면서 공부했습니다 ㅎㅎ


뱀사진은 그냥 쭉.. 나열하면 그게그거갖고 구분도 잘 안되고 복잡하고 어려울수있는데 만화로 재미있게 특징을 알려주고 설명해주니까 뱀 사진 하나하나 특별하다는걸 알게 되고 책을 다 읽은 아이가 뱀의 특징을 잘 기억하더라고요

이걸 보면서 만화책으로 보는 것도 잼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되면 시리즈를 읽으면 더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더더더.. 잼있게 읽을 수 있도록 시리즈가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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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메모지 즐거운 동화 여행 187
김하영 지음, 김인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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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볼만한 책을 보다가 내용이 단순하고 읽으면 교훈적이다싶은 책을 발견해서

<쏙쏙 메모지>를 아이도 읽히고 저도 읽고 하면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

엄마인 제가 <쏙쏙 메모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가슴 따스해지는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제일 먼저 읽게 된 건 <쏙쏙 메모지>

이 메모지의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 여기에 뭐든 쓰게되면 절대 안까먹게 되는 신비한 메모지인데 학교다닐때 이런 아이템이 있었으면 했던 바램이 있는데 그 바램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들의 고민과 희망이 잘 반영된 것 같았고 이런걸 팔면 당장 살텐데 라는 상상을 잠시라도 해보니 잼있었다 ㅎㅎ

결국 아이는 본인을 위해 메모지를 사용하다가, 친구의 사정을 듣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나눠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아이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걸 배우게 되었고 저역시 책을 읽는내내 그 다음이야기가 흥미로웠고..

이 책의 여러 이야기중에서 아이가 이 <쏙쏙 메모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 메모지 어디서 파냐고 물어보는데 너무 잼있었고,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서 아이의 생각이 키만큼 성장하길 바라게 된다.





똥귀신 스토리는 아이가 이 책에서 제일 웃겼다고 하는데 전래동화스러운 이야기가 착하게 살아야하고 욕심을 덜 부려야한다는 걸 알게해줬고 짧은 스토리를 통해 배운 교훈이 아이 머리와 가슴에 오래오래 간직되기를 바래본다.

그런 마음때문에 책을 읽고 독후감쓰고 하는 것 같고, 아이들이 볼만한 책들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읽혀야할지 고민될때 책의 두께가 가벼워서 쉽게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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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가 뭐예요? 미래를 여는 키워드 5
석혜원 지음, 김민준 그림 / 풀빛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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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뭐에요?> 라는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와 함께 읽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요즘 공유경제가 일상이 되었는데

무심코 했던 행동과 습관들을 아이들이 보고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 책읽기 도전!

그래서 각자 책을 읽고 책토론 하기로 약속하고

아이랑 저랑 각자 책 읽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공유경제를 생각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에어비앤비, 우버 같은 서비스들인데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에요

공유한다는 것은, 본인 소유의 것을 나누고 공유하는

그러니까 에어비앤비는 숙박을 안사용할때 필요한 사람과 나누는 것이죠

우버는 본인 차량을 주차만 하고 놀리기보다

이동해야하는 사람을 이동시켜주는 것이고

일반 호텔,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니까

가격의 메리트도 있고 하지요


그런 니즈에 의해서 공급자도 수요자도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만들어낸게 공유경제

그러면 공유경제를 연결해주는 것은 플랫폼이죠

이 그림이 플랫폼이 무엇인지 가장 잘 이야기하는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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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진 않지만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최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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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완벽하진 않지만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이거 아마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슴에 품고 살지않을까싶네요




사회가 정한 경주레일이라..

어쩌면 우리는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감했다.

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육아하고, 그렇게 늙어가는 것

성공과 가치도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춰 살려고 노력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잖아요 ㅎㅎ


변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무언가를 해야하고, 실천해야한다는걸 아는데, 책읽기가 그 시작이라는 말에 나는 이미 50%는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책을 통해 지식습득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나의 의식과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는 도구로 독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러기에 독서가 삶의 변화를 준다는 말에 희망을 갖고 더 열심히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서점에 가서 둘러보면 보고싶은 책들이 많아서 장바구니에 엄청 쟁여두는 편인데, 하나하나 다 읽을때마다 도장깨기처럼 그렇게 뿌듯하고 기분좋을수가 없는데 지금도 책제목만큼 나답게 살고싶다는 생각에 휘리릭~ 읽어보게 되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책을 계속 읽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여러기회를 통해 다양한 책을 읽는것도 좋다는 생각에 이번 책은 운명같은 책이어서 정말 잼있게 읽었다.

나에게 책읽기를 더 잼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AI시대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컴퓨터에 의지하고 의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할일을 컴퓨터에게 맡기면 우리는 뭘해야할까라고 생각할때 독서가 떠올랐다.

상상만으로도 기분좋은데, 완벽한것만이 답은 아니니까

인생에서 정해진 답이 있는건 아니니까 나만의 답을 찾아서 살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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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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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른다.

그런데 얼마전 쇼펜하우어의 책을 읽고 철학이 어렵기만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의 제목만 보더라도 열광하는 이유가 궁금하지않은가 ㅎㅎ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고 내가 읽은 책의 범위를 폭넓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된 책이다

니체 인생수업이라는 책이 더 유명해졌는데, 니체에게 열광하는 이유가 있으니 이 책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그 이유를 책에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미래가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오늘 만족하고 성취감이 느껴졌다고 머무르는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노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한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

이것은 슈퍼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비극적 상황에서도 자긍심을 잃지않고 기존의 가치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극복인을 의미한다.

즉, 슈퍼우먼같은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삶의 모든 고통을 초극하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어야한다고 한다.

이게 진짜 초인이라는 말이 설득력 있었고 무척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우리가 당장 초능력이 생겨서 초인이 될수는 없지만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내가 나를 다스리는 의지와 힘만 있다면

초인이 될 수 있다는 누구나 초인이 될 수 있고 초인이 된다는것은

참 상상만으로도 힘이 솟아오르는 일이다.




<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책에서 내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최선을 다하지 않을 때, 일이 잘풀리는 이유

온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면 긴장을 하게 되고 너무 달려들면 진지해서 부담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부담은 자연스러운 사고를 경직되게 만들기때문에 본래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고 한다.

내가 그런 경험을 여러번 했더니 이 페이지를 읽을때 정말 무릎을 탁! 치면서 깨달았다.

최선을 다히기 위해 뛰었고 달려서 후회는 없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ㅠㅠ

이런 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일을 좀 더 즐길줄아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생각,

그게 나에게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을 빼면 일이 더 잘 풀린다는 것을 잊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책을 읽는내내

나의 내면의 대해 들여다보게 되었고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야하는지에 대해

답을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가이드를 알려준것만 같은.

내가 무얼 고민하고 무얼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준 것 같은데

이런게 철학적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 게 아닌가 싶으면서

완전!! 읽어보기를 잘했다! 인생에서 철학이 참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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