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달그락 마을 시리즈 두번째 책!! 아들이 먼저 알아보고 읽어달라며 발을 동동구른다.거울의 방에선 재밌게 변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연신 까르르~ 골동품 가게에선 열쇠찾기 놀이 한판!! 무한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너무나 안성맞춤~나에게도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갈 수 있는 바람개비문이있었으면 좋겠다^^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책~ 그림이 너무 따뜻해 엄마가 생각나는 책~아이들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앞으로의 시간들을 기대하게 하는 책~ 그리고 마지막에 폭풍공감!!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열심히 하면서도 항상 부족한 엄마같아서 죄책감 느꼈는데... ㅜㅜ오랜만에 책에서 위로받은 느낌~사랑하니까 엄마다. 엄마니까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