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 행복과 희망을 끌어당기는 감정 지침서
황근화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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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엇보다 책의 제목이 너무나도 최근의 내 심정과 딱 맞아 공감하게 되어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고,

두 번째로 책을 받았을 때 표지가 너무 예뻐 다 읽고나서도 내 책장을 너무나도 예쁘게 해줄 책이다 ^^

이 책을 읽기 전에 손웅정님 (손흥민 선수의 부친)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를 읽었다.

손웅정님의 책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면, 황근화 작가님의 책은 어떤 일이 한창 진행 중일때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과 걱정을 이겨내고 마무리까지 할 수 있도록 나를 다잡아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황 작가님은 한 직장에서 20년간 근무 중이시며 (현역이신 것 같다)

직장인 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어 같은 직장인으로서도 공감되는 글귀가 많았다.

평소 자기개발, 인문학, 철학, 재테크, 경제경영 등의 조금 머리를 써야하는(?) 도서를 읽고 있다면 쉬어가는 단계로 이 책을 한 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잔잔한 힐링을 선사하는 책이다.

특히나 저자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이뤄나가면서 성취감을 맛 볼 것을 반복하여 얘기하는데, 이 부분은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무료한 군 생활을 보내던 시절 쉬운 자격증부터 하나 따보자는 마음으로 워드프로세서1급을 딴 것이 전역 전까지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정보처리 기능사, 한자능력검정시험 2급을 연이어 취득하며 모범분대장으로 포상휴가까지 받은 적이 있었다.

지금은 최종목표로 하고 있는 건설안전기술사를 취득하기 전 건축기사를 준비하려고 하는 찰나에 이런 글귀를 보니 너무나도 반가웠고 내가 잘하고 있구나하는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기억에 남는, 그래서 내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은 문구를 적어보며 서평을 마친다.

📌불안과 걱정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내 마음에서 만들어진 실체가 없는 것이라는 점은 같지만, 불안이 먼 미래를 향한 것이라면 걱정은 아주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안되는 이유를 찾거나 하고싶지 않은 이유만 찾으면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보면서 성취감을 느껴보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당장, 완벽하게 라는 두 가지만 머릿속에서 지울 수 있다면 삶이 한결 평온해질 수 있다.

📌언령이라는 말도 있듯이 말에는 힘과 혼이 깃들어져 있어, 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무심이 내뱉은 말이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리거나 관계를 끊어버리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도 실패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한 번도 새로운 시도를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혼자서 여행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작은 변화를 겪는것은 스스로를 성찰하고 새로운 눈으로 남은 삶을 바라보게 만든다.

📌과거에 머물러있기보다는 오늘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감과 용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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