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평<불안할 땐 필사책> - 전미경 불안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뇌의 반응’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는다.전미경 전문의의 <불안할 땐 필사책>은이 지점을 가장 탄탄하게 짚어낸다.이 책은 단순한 위로의 문장 모음이 아니라,임상 경험과 신경생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불안을 ‘다루는 법’을 안내하는 실행서에 가깝다.읽다 보면 전문의의 훌륭한 처방전을 삼켜내는 것 같다.“불안을 없애려 하지 말고, 관찰하고 이름 붙여보세요”라고되뇌이는 전문의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특히 각 필사 문장 뒤에 이어지는불안의 기전·적응 전략·인지적 전환에 대한 설명은이 책이 ‘감성적인 필사집’과 구별되는 결정적 지점이다.문장을 베껴 쓰는 간단한 행위조차,뇌의 과각성 상태를 낮추고 사고의 리듬을 정돈하는데어떤 신경학적 효과가 있는지를 전문적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필사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불안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불안을 견딜 수 있는 내적 구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온다.이 책이 독자에게 주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그 지점,감정 자체를 건드리지 않고도 마음의 기반을 바꿔버리는페이지 구성력이다.✔️ 전문의의 임상적 통찰✔️ 불안을 이해하는 신경학적 설명✔️ 실제로 효과가 나는 필사 루틴이 세 가지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드물게 ‘실천 가능한 마음사용설명서’다.불안을 “없애겠다”는 다짐 대신,오늘의 한 줄을 필사하며 뇌의 리듬을 다시 맞추는 하루.이 책은 그날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이 서평은 카시오페아 출판사 @cassiopeia_book 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불안할땐필사책#카시오페아출판사#전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