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일까 동물일까 The Collection 15
레티시아 드베르네 지음, 시아 옮김 / 보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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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일까 동물일까" 는 정말 창의적인 발상을 가진 책이에요!
동물들을 기계에 빗대어 표현한 책이기 때문인데요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생각지도 못한 동물과 기계가 연결되어 있기도 해서
정말 창의적인 책이라고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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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닷 속을 마음껏 헤엄쳐 다니는 고래를 공기보다 가벼운 비행선에 비유하기도 했어요.
고래 비행선에 펭귄들이 타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고래 비행선' 하면 다음의 양말도깨비라는 아기자기한 동화풍의 웹툰이 생각나서
마음이 따뜻해 지곤 해요.
바닷 속을 하늘에 비유하는 게 너무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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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는 곤돌라에 비유했네요!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이 곤돌라와 정말 찰떡인 것 같아요.
베네치아에 서식하는 점 역시 곤돌라와 너무 잘 어울리는 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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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규칙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때문에 기차에 비유되었네요!
협동과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해 시위운동에 참여한다는 말이
개미들의 집단행동을 정말 적절하게 표현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책의 페이지에는 어떤 기계인지만 나와 있을 뿐, 어떤 동물인지는 나와있지 않아요
대부분 그림을 보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지만 가끔씩 낯선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맨 뒷장에 답지를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하지만 하나하나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하고 추리해 본 뒤에
답지를 확인해 보는 게 더 재밌게 이 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기계일까 동물일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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