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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평점 :

Part 1:
MZ세대가 이끄는 트렌드
트렌드를 읽는 다는 말 와닿으시나요? 트렌드를 모른다거나 트렌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소통의 부재를 의미해요. 유행따라 사는 것은 피곤하다고 자신이 없다고 외면하는 것은 새로운 기회와 내가 속하지 않은 다른 집단에 대한 이해를 거부하는 행위거든요. 트렌드 모니터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새로운 흐름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어요. MZ세대(2030)라도 불리는 현재 문화콘텐츠 소비의 주류가 된 세대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옅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분석자료를 통해서 말예요.
Part 2: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트렌드와 유행이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죠. 왠지 강요받는 느낌이고 소외당하는 느낌이라 권력적으로 느껴지는 표현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트렌드는 말그대로 그냥 흐름일 뿐이예요. 마치 '요즘 KPOP을 비롯한 한국음식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는 표현처럼요. 트렌드 모니터도 이렇게 가볍게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이래야 한다 저래야한다는 당위성이나 규범적인 내용이 아니라, 단지 현재 사회의 현상과 실태를 보여주는 보고서의 느낌이거든요. 몰라도 관계 없지만 알면 큰 힘을 발휘하는게 정보의 특징이죠. 마찬가지로 트렌드 모니터는 MZ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시작이라는 느낌이예요.
Part 3:
통계자료의 설득력
트렌드 모니터의 장점은 주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계분석을 통해 신뢰감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어떤 분야에 어떤 트렌드가 주류인지 성별, 나이와 같은 지표를 통해 집단의 특징을 분명하고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시각자료가 주는 힘은 크죠. 이또한 트렌드 모니터에서 발견할 수 있는 MZ세대를 위한 타게팅이 아닐까해요. 세부 분야별로 다양한 지표를 통해 세대별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기계발, 콘텐츠 소비, 인간관계, 업무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나름의 분석과 함께 시사점 및 전망을 제시하고 있어요.
So What?
트랜드에 대한 이해는 소통
요즘 시대의 트랜드는 개인화와 파편화라는 느낌이예요. 세대가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세대의 특징으로 타인을 이해하는 것을 비용이라 생각하게 되었어요. 언제쯤일까요? 개인과 개인의 소통보다 온라인을 통한 교류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대인관계능력이 많이 약화된 느낌이예요.
자신의 취향, 관심사, 사고방식과 유사한 집단으로 도망치게 된다면 사회는 점진적으로 폐쇄적이게 변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트렌드 모니터는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X세대, MZ세대 등 연령별로 사람을 나누고 이해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과 취향에 대해 파악하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