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색칠놀이 2 올리비아 TV 시리즈 3
티나 갈로 글, 드루 로즈 그림, 김경희 옮김 / 효리원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올리비아의 명성은 여기저기서 들었는데? 여지껏 저희아이는 올리비아를 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오늘 책이 도착했는데 아직은 색칠을 어려워하는 5세 남아라....
그냥 일반 동화책보듯이 나란히 앉아서 펼쳐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었어요.
별 기대나 생각없이 한건데.. 그렇게 읽어도 별 무리가 없더라구요! ^^
워크북이지만 나름 스토리가 있던걸요~ ㅎㅎ

처음에 올리비아를 소개하고요. 가족을 쭉 소개하는데
올리비아 동생 중에 저희아이의 이름과 같은 아이가 있어서 참 좋아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올리비아는 되고 싶은 것이 많답니다.
요리사, 마술사 등등 올리비아 시리즈가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그리고 미로찾기, 번호따라 그리기, 틀린그림 찾기 등의 위크북 용 쉬운 문제들이 중간중간 나왔어요.
저희아이 위크북 형식의 문제들은 정말 별로 안좋아해요. 하자고 하면 얼굴 찌푸리고..
근데 그냥 이야기 책 읽는 것처럼 읽다가 중간에 시키니 곧 잘 푸네요. 그것도 참 신기했어요.
역시 억지로 시키는 것과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것은 다른가봐요.
유치원 친구들과 선생님도 나오고.. 가족들과 단란한 사진이 나왔어요.

올리비아를 처음보는 저희 아이에게 흥미로운 첫 소개를 한 것 같구요.
기본적인 인물 소개를 했으니 그 인물들이 어떤 성격으로 갖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증 유발해주네요.
당장 엄마인 저도.. 올리비아와 유치원 친구들이 무슨 놀이를 할까 궁금해지던걸요.

만약 올리비아 시리즈중 하나라도 본 아이라면 아 저건 어느 책에 나왔던거야~ 하면서 좋아할것 같아요.
차츰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색칠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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