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정해진 이 소설은 처음부터 한 여학생의 죽음으로 시작한다즉 여주인공은 마지막에 죽는것이다두 학생의 사랑을 담았으면서 결말은 매우 잔혹하다하지만 그 덕일까 이 소설은 매우 아름다운 사랑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블판에 남긴 리뷰에도 들어있듯이 나는 이 책을 읽고 있으면서도 긴 시간 읽지 못했는데그 이유는 그 잔혹한 결말로 이어지는 그 사랑에 마음이 너무 아파왔기 때문입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리뷰를 쓰고자 한다이 책은 제목에서는 전혀 생각치 못하게도 로맨스,청춘소설이다초반부 부터 운명이 정해진 이 소설은 보는 내내 나를 슬프게 만들었다서로 완벽할 정도로 다른 두 남녀가 하나의 비밀을 계기로 만나 청춘을 즐기는 그 소설은 결말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매우 즐기기 좋았겠지만정해진 결말은 잔혹하고 무거워서 나는 도중에 책을 계속 읽을수가 없었다하지만 어차피 정해진 결말이라면 빨리 읽고 그 둘의 마지막 순간을 보고 싶어지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