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로 부자란 것에 대해 관심은 없었다. 아니 저 머나먼 딴 세상의 이야기란 생각은 있었다. 특별히 주위의 누군가가 부자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만나려고 애쓴적도 없었는데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부자학 교수라니? 이 책을 통해 그런 학문(?)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너무 무관심했나? 사실 나는 부자에도 무관심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부자들은 어딘지 친근하다. 펑펑 카드를 긁어도 다음달 걱정없고 불법유턴아니 속도위반에 딱지가 날아와도 아니 날아오긴 하나? 하는 막연한 상상속의 그들이 아니라 가족이 합심하거나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날때부터 부자인 사람들에 대한 판타지가 아니라 정말 부자가 되기위해 무던히도 노력하고 부자가 된 이후에도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부자는 부자를 꿈꾸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확실히 알았다.
우선 저자가 서울대에 실제로 합격한 사람이라서
신뢰가 갔다.
사교육없이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것도 좋다.
좀더 일찍 알았으면 나도 서울대 갈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나는 안되더라도 우선 동생이나
사촌동생들에게 열심히 읽으라고 닥달해야겠다.
서울대! 고2여도 늦지 않았다~~
장하준 교수님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거기에 반대하는 책이 단해본으로 나왔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새로운 시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나의 현상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다는걸 알아서 좋습니다 장하준VS반장하준이랄까...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네요
쉬운 살림이 어떤 걸까 하면서 보았는데
사진이나 설명이 자세해서
따라하기도 좋았다.
여러모로 참 고마운 책
저자분 블로그도 가봤는데
미인이시고 살림도 잘하시고
정말정말 부러웠다.
앞으로 책을 보면서
살림의 여왕까진 못되더라도
살림을 즐길수 있을 때까진 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외규장각 의궤가 돌아온다는 소식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한번 가봐야지 하는데 가기전에
뭔가 참고할 만한 책이 없나 했었어요.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
책 들도 전시를 보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