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중국이 몰려온다 - 13억 명이 여는 지갑에 우리 미래가 달렸다!
류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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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시무시한 경제 성장력

 

기계중심인 2.0 에서 시스템중심인 3.0을 건너뛰고 IOT의 4.0의 선두주자가 되버린 중국이다.

 

2017년 2~30대를 중심으로 모바일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노점상에서 현금대신 QR코드로 결제하고

 

스마트폰 앱을 스캔해 길에 주차되어 있는 공유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 중국의 공유경제 규모는 300조원을 넘어간지 오래다.  상품을 결제하고 택배를 보내고 받고 티켓 및 영화를 예매하고 거래의 대부분이 모바일로 이루어진다.

 

한국의 카카오톡이 카카오페이나 기타 앱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미 실생활에 접목이 되어 있다. 우리가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던 것이다.

 

빠링허우 지우링허우 세대인 중국의 젊은 세대는

덩샤오핑의 한가구 한자녀 정책으로 인해 주로 외동으로 공주 왕자 대접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 많다.

 

중국 경제 전반에 걸쳐 이들 세대의 중요성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고 현재 4억명에 달하는 이들의 경제 활동 인구 주력계청으로 중국 경제의 허리이자 핵심 소비군으로 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소비를 주도했던 6~70년도생 과는 다르게 보다 자신을 들어내고

개성있는 소비 온라인 모바일을 활용한 소비를 진행하기에 거침이 없다.  대량의 소비보다 사치품등 현시적 소비를 위해서 지갑을 여는데 주저함이 적다.

 

그리고 중국의 젊은 계층의 초혼 역시도 시기가 점차 느려지는 추세라 젊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상승하고 소비력이 뚜렷하게 증대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트랜그 매년 만들어 지고 있다.

 

이책은 요즘 비트코인처럼 24시간 변화하는 중국의 경제 이슈와 사회상을 100개의 해시태그로 정리해 놓았다. 우리가 잘 모르는 위챗 (중국판 카카오톡을 한국인들은 알지 못하지만) 중국에서는 월평균 이용자수가 9억6,300만명이다.. 이정도면 기본 스케일 조차가 다른거라고 봐야...

 

13억명이 여는 지갑에 그들의 소비 트렌드를 캐치해 낼 수 있다면 중국인과 더불어 잘 살수 있는 한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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